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부산진구와 공동으로 9월 17일 부산상의 2층에서 ‘2026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부산의 관광·MICE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가 마련한 합동 채용박람회에 38개 기업과 6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린 가운데 관광·MICE 특별관에는 200여 명이 사전면접을 신청하는 등 관련 분야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부산진구와 공동으로 9월 17일 부산상의 2층에서 ‘2026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부산상의와 부산진구청은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합동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6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새롭게 마련된 관광·MICE 특별관이다. 부산상의는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에 맞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채용부스를 관광·MICE 분야로 전환하고 관련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특별관을 운영했다.
특별관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등 지역 대표 호텔 8개사를 비롯해 ㈜와이투어앤골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등 관광·MICE 기업 17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면접 신청을 받은 결과 200여 명이 신청하면서 관광·MICE 분야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채용 담당자는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 확보가 시급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들과 다수의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부산진구와 공동으로 9월 17일 부산상의 2층에서 ‘2026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현장에 참여한 한 청년 구직자도 “평소 지역 호텔과 PCO 기업 취업을 희망했는데 한자리에서 여러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어 구직에 도움이 됐다”며 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진구청이 운영한 ‘지역 우수기업관’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21개사가 참여해 관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동의과학대학교는 AI 두피진단과 생체에너지 측정 체험관을 운영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성사된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정부·지자체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부산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광·MICE 산업을 비롯한 지역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상의와 부산진구청의 협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