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17일 강릉에서 열린 ‘2026년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민생안정 분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부산시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이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백전 추가 캐시백과 금융지원 등 부산형 정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늘리고, 올해 상반기 지정업소를 337곳 확대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의 물가안정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9월 17일 강릉에서 열린 ‘2026년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민생안정 분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민생안정을 비롯해 지역활력 제고, 지역청년 지원,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고물가 상황에서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과 소비지원 정책을 함께 추진했다. 지난 2월부터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억 원, 연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특별자금을 시행했으며, 6월부터는 동백전으로 결제할 경우 기존 캐시백에 5%를 추가하는 ‘착한 플러스(+)’ 사업을 추진했다.
소비자 이용 확대 효과도 나타났다. 착한가격업소의 월평균 동백전 결제액은 사업 시행 전 17억 원에서 시행 이후 27억 원으로 약 60% 증가했다. 당초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추가 캐시백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추가 국비 지원에 따라 연장돼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9월 17일 강릉에서 열린 ‘2026년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민생안정 분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소비자단체는 업소 발굴과 모니터링, 홍보에 참여하고 업종별 협회와 상인회 등은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소의 지정 참여와 가격 안정 분위기 확산을 지원했다. 시와 구·군, 동 단위 행정조직도 지역 현장의 특성을 활용해 신규 업소 발굴에 나섰다.
특히 부산시는 동 단위 행정조직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동별 발굴 실적을 평가하고 구·군별 특별조정교부금과 유공 직원 인센티브를 신설하는 등 행정과 민간의 협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부산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수는 전년보다 337곳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120곳, 인천 53곳, 대구와 충남은 각각 46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책·재정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생안정 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기환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시의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를 지켜온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 행정조직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가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