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15~16일 열린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 참석을 위해 입국한 해외대표부 직원들과 함께 현지 시장의 최신 동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대표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해외대표부가 올해 업무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지역별 해운·항만·물류시장 동향과 현지에서 추진 중인 해외사업의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2027년 해외대표부의 업무 방향과 본사와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별 시장 특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사와 물류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17일 본사에서 유럽·미주·동남아·중국·일본 등 5개 해외대표부와 ‘2026년 부산항만공사 해외대표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부산항만공사는 해외대표부가 현장에서 확보한 시장 정보와 협력 수요를 부산항 마케팅과 신규 해외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본사와 해외대표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환경의 변화도 지역별로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고, 본사에서 접하는 정보와 해외 현장에서 체감하는 상황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해외대표부가 현장에서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본사의 전문역량과 긴밀히 연계해 부산항의 물동량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