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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56세 김윤서 씨, 2026 K-드레스 통합 대상 - 120여 명 지원…31명 본선 무대 - 미즈·시니어·미스터 부문 경연 - 창원서 대구 오간 열정으로 영예
  • 기사등록 2026-09-22 15:00:55
  • 기사수정 2026-09-22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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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뛰어넘은 아름다움과 도전이 한복 무대에서 빛났다. 세계모델협회가 주최한 ‘2026 K-드레스(한복) 패션쇼 모델선발대회’에서 56세 김윤서 씨가 미즈·시니어·미스터 전 부문을 통틀어 최고의 영예인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


 2026 K-드레스 패션쇼 모델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윤서 씨

‘건강한 삶, 그리고 아름다운 인생의 추구’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대구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12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31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매력과 끼를 선보였다. 참가자는 30대부터 59세까지의 미즈부와 60~90세 시니어부, 미스터부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한복의 아름다움을 폭넓게 표현했다.


이날 통합 대상은 김윤서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본선 무대에서 안정적인 워킹과 당당한 특기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김 씨는 대회 하루 전 대구에 도착해 밤늦게까지 무대 연습을 이어가는 등 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힘을 쏟았다. 창원과 대구를 오가며 꾸준히 도전해 온 열정이 통합 대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김윤서 씨는 수상 소감에서 “아름다움은 결국 마음과 태도에서 나온다고 믿는다”며 “누군가를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사람을 가장 빛나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모델선발대회의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중년 여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살아온 김 씨가 다시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꿈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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