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와 시민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다짐하는 제47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전재수 부산시장의 기념사 장면.부산의 역사와 시민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다짐하는 제47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단체 관계자,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민의 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2년 부산포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것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1980년 제정됐다. 부산시는 부산포해전이 발생한 음력 9월 1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5일을 시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부산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 부산찬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감 등 30여 명이 충렬사를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했다.
올해 제42회를 맞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은 조정희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회장(우측)이 수상했다. 올해 제42회를 맞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한 시민 7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조정희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회장이 받았다. 본상에는 배중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 회장(애향 부문)과 유순덕 생명의전화 상담봉사원(봉사 부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강생일 ㈜한창타워 대표이사, 김양애 (사)움트리나눔센터 대표이사, 김철 (의)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안재문 법무사안재문사무소 대표가 수상했다.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이 전재수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기념공연에는 부산지역 전통기악·전통춤 분야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부산동래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부산의 역사와 미래를 표현했다.
전재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온 부산의 저력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백전 앱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자 중 1천 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