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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손실전력 감소 냉각방식 활용, 10% 전기절감 기술 개발 성공 - 물 소비 제로 데이터센터 냉각장치 세계최초 개발 - 씽크라이온·ESG탄소중립연구원 사업지원협정 체결
  • 기사등록 2026-10-03 13:41:16
  • 기사수정 2026-10-03 1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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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 씽크라이온(대표 정정용)은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사)ESG탄소중립연구원(이사장 이학춘 교수)과 'ESG 손실감소 전기절감 사업지원 협정'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에 정정용대표 (씽크라이온대표) 이학춘교수(ESG탄소중립연구원 이사장).

이날 이학춘 이사장은 ESG 환경평가지표 중 온실가스 감축 항목을, 정정용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냉식 전기절감 냉각장치의 원리를 각각 발표했다.


이 기술은 전기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기존 방식과 접근이 다르다. 정 대표는 "전력 손실이 선로에서 발생하는 열에 비례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전류가 흐르지 않는 금속 열전도체와 방열판을 설비에 부착해 열을 밖으로 내보내면 선로저항이 낮아져 전기가 자동으로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구리 선로의 저항은 온도에 따라 변하므로, 선로 온도를 낮추면 같은 전류에서도 손실이 줄어든다는 원리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를 겨냥해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PCT는 하나의 출원으로 여러 회원국에 동시 출원한 효과를 얻은 뒤 필요한 국가를 골라 국내 단계에 진입하는 제도다.


기존 절전 제품과의 차별성은 뚜렷하다. 전압을 낮추는 전압강하형은 모터 회전수가 떨어지고 화재 위험이 있으며, 위상차를 줄이는 역률개선형은 고조파로 인한 폭발 위험과 전력 사용량 증가 문제가 지적돼 왔다.


 두 방식 모두 수명이 0.6~5년 수준이다. 반면 씽크라이온 제품은 별도 전력 소모가 없는 수동형(Passive)이어서 폭발·화재 위험이 없고, 수명은 30년 이상이며, 유지보수도 필요 없다. 저압·고압 모두 설치할 수 있고 병렬·직렬 연결이 가능하며, 설비별 또는 구역(Zone)별 설치도 된다.


부가 효과도 크다. 회사 측 시험에서 순환펌프 선로온도는 평균 15.8℃ 낮아졌고, 2~20차 고조파는 평균 69.6% 줄었다. 냉동공조 설비의 절전율은 최신 모델 기준 10~13%였고, 도입 사업장에서는 설비 고장이 70% 이상 감소한 사례도 보고됐다.


이 장치가 특히 필요한 곳은 AI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에 막대한 물과 전력이 들지만, 이 방식은 공기로 열을 식혀 물이 필요 없다. 전기요금도 최소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77개 고객사의 155개 이상 사업장에 설치돼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제주교육청, 대웅제약, 현대비앤지스틸, 커피빈, 메가커피 등이 대표 사례다.


이학춘 이사장은 "ESG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라며 "일반적인 전기절감사업(ESCO)의 효율이 5%를 넘기 어려운 반면, 씽크라이온 제품은 10% 이상 절감이 가능해 환경 분야 지표 달성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병원, 공공기관 등 전기 다소비 기관이 이 장치를 도입하면 높은 사회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성구대표(주, 이맥스정보기술)은 씽크라이온 전기절감장치 설치이전과 이후의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온실가스 측정솔류션이 개발완료되었고, 이 솔류션을 연동하면 전기절감효과 측정이 바로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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