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오후 부산패션비즈센터 패션컨벤션홀에서 중·서·동·영도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구석구석, 시민의 일상을 바꾸다 – 원도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부산시가 현장에서 직접 수렴한 민심을 시정 비전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원도심 주민 200여 명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6일 오후 부산패션비즈센터 패션컨벤션홀에서 중·서·동·영도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구석구석, 시민의 일상을 바꾸다 – 원도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대표 소통 과제인 ‘206개 동 현장 소통·협력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기획됐다. 시장이 직접 동네 곳곳을 찾았던 1차 방문을 넘어, 현장에서 확인한 지역별 문제를 한데 모으고 주민과 함께 원도심 발전 방향 및 시정 미래를 종합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앞서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달 15일 동구와 중구, 21일 서구와 영도구를 차례로 방문했다. 당시 동천 보행데크, 영주동 모노레일, 천마산 복합전망대, 동삼동 교차로 등 주요 생활·교통·관광 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이 6일 오후 부산패션비즈센터 패션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중·서·동·영도구 구청장들과 함께 시민과의 자유토론을 하고 있다.총 90분간 진행된 이날 타운홀 미팅은 미래비전 브리핑을 시작으로 중·서·동·영도구 구청장의 지역 현안 건의와 시장의 즉각적인 답변, 시민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주민 질의에 대해 전 시장과 담당 실·국장이 직접 구체적인 대안과 추진 일정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번 원도심 행사를 기점으로 권역별 타운홀 미팅을 단계별로 확장한다. 구·군 현장방문 일정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동부산권, 중부산권, 서부산권을 순회하며 시민 체감형 후속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현장을 찾는 이유는 결국 시민의 목소리에서 부산이 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정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