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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비짓 부산 메이트’ 발족 - 외국인 주민·유학생 14명 참여 - 부산역서 모국어로 맞춤형 안내 - 11일까지 비짓부산서 애칭 공모
  • 기사등록 2026-10-07 0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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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오전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서 외국인 대상 맞춤형 환대 사업인 ‘비짓 부산 메이트(Visit Busan Mate)’ 발대식을 열었다.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이 부산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의 든든한 ‘움직이는 관광 길잡이’로 활약한다. 부산시는 6일 오전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서 외국인 대상 맞춤형 환대 사업인 ‘비짓 부산 메이트(Visit Busan Mate)’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짓 부산 메이트’는 부산의 문화와 지리에 익숙한 현지 거주 외국인들이 방문객을 직접 맞이하며 언어 소통과 여행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 시범 운영에는 10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등 총 1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외국인 방문객이 집중되는 KTX 부산역 일원에서 활동한다. 뛰어난 모국어 구사 능력과 현지 정주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명소,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여행 중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널리 알리고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busan.net) 누리집을 통해 오는 11일까지 애칭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두 달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객 만족도와 현장 개선점을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콘텐츠산업국장은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나선 외국인 주민 한 분 한 분이 부산과 세계를 잇는 따뜻한 얼굴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하고 방문객의 여행 만족도까지 높이는 상생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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