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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K-헤리티지로 문화 협력의 지평 넓히다 - 국가유산청,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유네스코와 문화교류 강화 - 종묘-생드니대성당 교류 및 K-유산 체험으로 한국 문화 확산
  • 기사등록 2026-10-07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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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맞아 K-헤리티지를 매개로 양국 간 문화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

 

프랑스 르몽드(Le Monde) `석굴암, 영향력의 보물` 지면 기사

국가유산청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국가유산청장은 유네스코 문화사무총장보와 면담을 진행하며 양 기관 간의 문화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교류 확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2일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루브르박물관 보존실을 방문해 한지 활용 사례를 시찰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 소재인 한지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같은 날 종묘와 생드니대성당 간 안내물 교환식이 열렸다. 이는 양국을 대표하는 유적지 간의 상징적인 교류로, 양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상호 존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지에서는 K-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됐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사찰음식 체험 행사가 열려 한국 식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방문객들은 국가유산 가상현실(VR) 체험과 전통공예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3일에는 프랑스 길상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찰 체험과 발우공양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와 정신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4일 자 지면을 통해 `석굴암, 영향력의 보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석굴암의 문화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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