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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노동지청·㈜태웅 노사, 갈등 딛고 상생협약 체결 - 1년 2개월 갈등 극복… 공동선언 채택 - 임단협 타결 후 신뢰 기반 새 출발 다짐 - 생산 안정과 노동자 권익 향상 협력 약속
  • 기사등록 2026-10-08 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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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윤철민)은 8일 오전 ㈜태웅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사 노사와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노사정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조 설립 이후 1년 넘게 진통을 겪었던 ㈜태웅 노사가 갈등을 매듭짓고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노사관계를 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윤철민)은 8일 오전 ㈜태웅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사 노사와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노사정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웅은 2025년 7월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체협약 체결 과정에서 약 1년 2개월간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이 과정에서 준법투쟁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빚어지는 등 노사 모두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이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노사 양측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조정·지도를 지원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31일 최초의 임금·단체협약을 전격 타결해 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전경.이번 협약식은 이러한 임단협 타결 성과를 바탕으로, 과거의 대립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노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 노사정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성숙한 노사관계 구축, 노동조합 인정을 통한 상시적 대화 창구 운영, 생산·경영의 안정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윤철민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지역 산업계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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