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8일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지역상생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관광객 유치 성과를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환류시키는 ‘관광 특화 지역상생 모델’을 안착시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일 서울신문사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지역상생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은 전국 지방공기업과 공공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지역사회 상생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다.
부산관광공사는 고유의 관광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짓부산패스’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비짓부산패스’는 2026년 7월 기준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 기간을 2021년 2.2일에서 2025년 4.8일로 대폭 늘렸으며, 가맹점 정산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상권에 직접 환류된 금액만 627억 원에 달해 지역 소비 진작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관광 격차 해소를 위해 서부산과 원도심을 잇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도 힘을 쏟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한 구포시장 ‘백년시장 육성 사업’을 비롯해 서부산 시티투어 테마노선 운영,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 등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했다.
경남·경주 등 인접 지자체와 연계한 ‘남부권 초광역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집중에 맞선 초광역 상생 모델도 제시했다.
지난 9월, 해양 포용관광 연계 사회공헌 활동 현장.사회적 배려를 담은 ‘포용관광’ 실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송도해수욕장 ‘모디 포용관광 수상휠체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해양레저 접근성을 대폭 넓혔으며, 공사 보유 관광시설 개방으로 연간 31만 명에게 약 10억 원 규모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 복리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관광 활성화의 열매가 지역사회 구석구석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과 지역 관광업계가 한마음으로 뛰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관광기업과의 상생을 더욱 두텁게 하고,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