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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제16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합천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27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8500여명의 참가자(10일 신청마감)가 참여해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환상적인 벚꽃마라톤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오전 9시 30분 풀코스부터 10분 간격으로 출발판다. 마라톤 코스 내에는 ‘인천상륙작전’, ‘암살’, ‘밀정’, ‘덕혜옹주’, ‘판도라’ 등 흥행 영화촬영장으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가 포함돼 있다.

대회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진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된다. 30명 이상 참가한 최다참가 10팀에게는 최다참가상이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진다.

대회당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합천댐주차장 구간과 공설운동장에서 황계마을 구간이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대회를 완벽히 준비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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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7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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