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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우리의 역사를 영화로 만나다 -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우리역사 담긴 영화 상화
  • 기사등록 2017-03-28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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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스틸 컷.

울산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 상영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과 배경,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영화는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3월 영화는 장규성 감독의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윤종빈 감독의 ‘군도’가 29일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상영된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얼굴이 닮은 충녕(세종)과 노비(덕칠)가 뜻하지 않게 뒤바뀐 삶을 살아가면서 결국 본래의 신분으로 되돌아가는 이야기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믹영화다.

‘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시대를 배경으로 도치를 필두로 한 의적 떼인 ‘군도’가 힘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한다는 내용의 액션 활극 영화다.

한편, 4월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조선 영조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사도’와 ‘상의원’을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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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8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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