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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리나 산업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마리나 네트워크 출범식 개최
  • 기사등록 2019-04-29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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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30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리나 산업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해수청, 부산시청 및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에서 주관하며 마리나 산업 및 해양관광 관련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부산, 미래 10년 세계제일 해양관광도시로 탄생’을 주제로 해양관광상품 시범사업(부산해수청),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부산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영산대), 부산 마리나 산업의 발전방향(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협의체 구성과 함께 부산해수청에서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시범사업으로써, 해양 관광 하나로패스 도입, 요트 체험기회 확대, 크루즈 승선 체험권 이벤트, 축제 체험후기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부산해수청은 협의를 통해 향후 참여 업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개최될 부산항 축제기간(5.25~26) 및 KIMA WEEK 기간(8월)을 활용해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요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사용 가능한 요트 이용요금 6,000원 할인권(선착순 5,000장)을 지급한다. 동 할인권은 부산항 축제기간(5.25~26) 및 KIMA WEEK 기간(8월) 동안 배포될 예정이며, QR 코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를 가지고 해당 업체에 예약 후 승선하면 된다. 부산해수청은 프로그램 확대 및 조기정착을 위해 부산시 등과 함께 시티투어와 요트타기를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구체적 실행방안은 추가 협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부산항 축제기간(5.25~26) 동안 이벤트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루즈 100실에 대해 이용금액의 50%를 지원하는 ‘크루즈 승선 체험권 이벤트’를 개최한다. 체험권은 올해 11월까지 이용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홈페이지(www.komal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축제 체험후기 SNS 이벤트는 해양 관련 행사에 참여 후 블로그 등 SNS에 올린 체험 후기를 (사)해양레저네트워크 홈페이지와 부산해수청 블로그(blog.naver.com/portbusan2), 페이스북(facebook.com/portbusan2)에 링크시키면, 심사를 통해 10명에게 올해 11월까지 이용 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해양관광상품(요트승선, 요트스테이, 해상케이블카, 크루즈 여행 등)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준석 청장은 “선진국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가면 요트 등 해양관광이 활성화되는데, 우리나라도 작년에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 향후 관련 산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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