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인도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인도 관광청 로드쇼가 오는 9월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관광업체들과 인도 현지 여행사 및 리조트 등 10여 곳이 참가한다. 현재 로드쇼에 참가할 한국 여행사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인도 현지 여행사 및 리조트들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현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B2B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인도 관광청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현지 관광정보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이어지는 환영 만찬에서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들도 준비돼있다.
또한,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2회 부산 국제 관광전’ BITF에 참가하여 인도 관광청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여행 브로셔를 배포할 예정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헤나 체험과 인도 전통 스카프 등의 선물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인도 전통 공연들과 요가 시연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많은 방문객들의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는 대 자연과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다양한 음식과 축제 등 종교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지이다. 또한 더욱 간편해진 ‘도착비자’와 ‘회의비자’ 등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다. 이번 행사들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및 홍보하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