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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업, AI로 재편된다 -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 공정 혁신·일자리 창출 동시 추진
  • 기사등록 2026-03-18 17:11:28
  • 기사수정 2026-03-18 17: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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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선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부산시가 조선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선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산업단체, 기업 등 12개 기관과 3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조선산업 공정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 ▲정부 지원사업 공동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데이터 수집·분석 표준화 등이다.


특히 ‘AI 혁신 얼라이언스’는 조선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숙련 인력 고령화, 높은 불량률, 디지털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공정 혁신을 통해 품질 편차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1, 2번 사진 좌측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 최태훈, 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원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한국주조공학회 유승목 회장,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하태경 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부산대학교 이재우 교학부총장,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최금식 이사장, 부산벤처기업협회 정현돈 회장, BIPA 김태열 원장, BTP 김형균 원장 부산시는 이미 ‘해양 AI 허브 부산’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조선산업 특성상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은 만큼, 데이터 기반 공정 관리와 불량 예측, 품질 자동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앞으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조선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육성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구조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외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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