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시청 의전실에서 수영로교회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부산 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현우 수영로교회 행정목사, 박형준 부산시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부산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특별새벽기도 기간에 모은 헌금 1억5천만 원을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신앙 공동체의 자발적 헌신이 지역 소아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주목된다.
부산시는 8일 시청 의전실에서 수영로교회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부산 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억5천만 원은 수영로교회 성도들이 특별새벽기도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헌금으로, 전액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위한 '착한헌금'으로 기탁했다.
수영로교회는 이규현 담임목사의 목회적 메시지 아래, 신앙의 실천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이번 나눔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도들은 한 주간의 기도와 절제를 통해 모은 헌금을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해 달라는 뜻을 모았다.
부산시는 8일 시청 의전실에서 수영로교회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부산 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할 때마다 모이는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 어린이병원의 의료기기 확충과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소아의료 기반 약화로 인한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교회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한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재원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