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교육행복타운 전경.부산 기장군이 교육·돌봄·문화 기능을 한데 모은 대규모 복합시설 ‘교육행복타운’을 잇달아 준공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일광과 정관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핵심 거점으로 주목된다.
기장군은 일광읍과 정관읍 일원에 조성한 ‘일광 교육행복타운’과 ‘정관 교육행복타운’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일광읍 삼성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복합 교육·문화시설이다.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육아지원시설, 인재육성센터, 돌봄센터, 영어교육시설, 다목적강당 등을 갖추며 교육과 복지, 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했다.
‘정관 교육행복타운’은 정관읍 모전리 일대에 단계적으로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영장과 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을 포함하는 복합 생활 인프라다. 이 가운데 1단계와 3단계 시설은 이미 운영 중이며, 이번에 2단계 사업인 ‘정관에듀파크’가 준공되면서 전체 사업이 완성됐다.
정관에듀파크 전경정관에듀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소년센터, 평생학습관, 돌봄센터, 영어교육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특히 626석 규모의 대강당은 공연과 강연, 지역 행사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기장군은 현재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위한 임시 운영을 진행 중이며,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오는 6월 20일, 정관에듀파크는 6월 26일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두 교육행복타운은 군민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통합적으로 충족시키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일광과 정관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 경쟁력과 정주 여건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