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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기념주화로 새긴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2천장 한정 발행
  • 기사등록 2026-05-29 1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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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국가유산 기념주화 2종 가운데 하나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국가유산 기념주화로 제작된다.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공식 기념주화 대상에 포함되면서,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적 문화유산 가치와 상징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국가유산 기념주화 2종 가운데 하나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 회의는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기념주화 발행은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행사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 인간의 생활상과 정신세계를 정교하게 담아낸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래사냥 장면과 동물 형상 등 독창적인 암각 표현은 한국 선사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 유산으로 꼽힌다.


반구천 암각화 기념주화이번 기념주화 선정은 여러 국가유산 가운데 반구천 암각화가 상징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이를 계기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도 긍정적인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념주화는 액면가 3만 원으로, 지름 40㎜ 크기의 구리·니켈 혼합 소재로 제작된다. 판매가격은 4만6천 원이며 총 2천 장 한정 발행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수집가와 문화유산 애호가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약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농협은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배송은 7월 23일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주화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기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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