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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 권리다”…부산, 장애인의 날 ‘두리발’ 전면 무료 운행 - 4월 20일 하루, 등록 장애인 대상 24시간 무료 서비스 - 기념행사에 차량 20대 지원…포용 교통환경 실현 의지
  • 기사등록 2026-04-15 09: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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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 차량부산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하며, 단순한 기념을 넘어 ‘이동의 권리’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은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탑승 시간 기준으로 적용되며, 두리발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두리발은 이동에 큰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로, 현재 부산에서는 총 232대가 운행 중이다. 다만, 이번 무료 운행에서는 시외 광역운행과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두리발 통합콜센터(1555-1114)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장애인의 날에는 약 790건의 무료 운행이 제공된 바 있어, 올해도 적지 않은 이용이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날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도 두리발 20대와 운전원(복지매니저)을 지원해 행사 참가자의 이동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두리발 운영은 복권기금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는 2020년부터 복권기금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관련 재원을 확보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교통약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포용적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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