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부기 포토존(AI활용 제작 이미지)부산시가 오는 6월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을 계기로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대규모 도시브랜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공연 관람을 넘어 부산의 미식·관광·축제·로컬 콘텐츠까지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략으로, K-POP 열기를 도시 매력 확산과 관광 소비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개최를 계기로 ‘INTO K-POP, INTO BUSAN’을 핵심 메시지로 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과 2728일 개최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공연뿐 아니라 바다와 야경, 미식, 축제, 로컬 콘텐츠 등 도시 전반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시는 이번 홍보를 단순 공공 홍보가 아닌 민관 협업형 도시브랜딩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들이 실제 소비와 체험 과정에서 부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선소주 K-POP 홍보 에디션 대표적으로 대선주조㈜는 ‘INTO K-POP, INTO BUSAN’ 슬로건을 적용한 ‘대선 K-POP 홍보 에디션’ 100만 병을 한정 출시했다. 음식점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일상 소비 공간에서 부산의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 BNK부산은행과 협업해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판도 선보인다. 5만 원권 2천 매 규모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1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6월 12~13일 부산역 광장 팝업스토어와 김해공항 국제선 도착장 관광포토월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상품권 디자인에 K-POP 관광 홍보 이미지를 적용하고, 구매자에게는 부산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자개 키링과 한지 스티커 등 특별굿즈를 증정해 팬덤의 소장·인증 문화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환대·미식·경험·체류·확산’의 5대 팬 여정형 홍보 전략으로 구성된다.

동백전 관광상품권 디자인(위), 특별 굿즈 제작(안).‘환대’ 분야에서는 부산역 광장에 ‘Hello Again, Busan Welcomes You!’ 메시지를 담은 5m 규모의 부기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고, 디지털 환영 메시지와 관광 종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식’ 분야에서는 지역 맛집과 연계한 ‘Busan Taste Road’ 이벤트를 운영하고, 부산시 영어신문 「Busan is good」 특별판을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권역별 맛집·관광지·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글맵 QR코드를 수록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경험’ 분야에서는 광안리 드론 라이트쇼 유튜브 생중계와 BTS 팬 인터뷰 콘텐츠, 현장 쇼트폼 영상을 제작하며, ‘체류’ 분야에서는 AI 기반 쇼트드라마와 K-POP 명소 투어 콘텐츠를 통해 체류 기간 연장을 유도한다.
또 ‘확산’ 분야에서는 ‘부산튜브’ 특집 생방송과 미디어멤버스 콘텐츠를 활용해 현장 분위기를 국내외로 실시간 확산시킬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공연 관람객들이 부산을 단순 방문지가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기억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INTO K-POP, INTO BUSAN’ 홍보는 K-POP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팬들이 공연을 넘어 부산의 미식과 관광, 축제와 로컬 콘텐츠까지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업형 도시브랜딩 프로젝트”라며 “부산만의 환대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