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의 기사
- 기고>아들의 의미심장한 대답 온 국민이 함부로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함부로 행동하기도 조심스러워야 했던 지난 2개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기 위해 온 열정을 마음껏 펼칠 나이의 꽃다운 우리 젊은이들의 영혼 앞에 국민 모두가 가슴 아파한 세월호 사고.“신속한 대처를 했더라면, 그 전에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졌더라면 그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릴 ... 2014-07-07 편집국
- 기고>관상으로 본 넓적한 얼굴의 운기 어느 마을에 품행이 단정치 못한 과부가 살고 있었다. 이 과부댁은 고추달린 난자남자라면 불물을 가리지 않고 치마를 걷어 올렸다. 자그마한 마을이라 잘못하다가는 동서간이 많이 생길 것 같아 마을회의를 열어서 과부댁을 추방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 말을 들읁 괴부댁은 팔을 걷어 부치고 발끈하면서 “얼래 처녀가 애를 낳아도 ... 2014-07-07 편집국
- 기고>언제 경제민주주의가 달성되는가?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의 가격이 판매업소마다 다르다면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을 것이지만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가벼운 두통이나 해열제로 자주 찾는 ‘아스피린’의 경우 20알 들이 한 통에 2,5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25% 정도... 2014-07-04 편집국
- 전쟁 할 수 있는 나라로 변한 일본 자위대 발족 60주년인 지난 1일 일본 내각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했다. 이로써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자국 영토 밖의 동맹국이 벌이는 전쟁에 참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가 공격을 받는 경우 일본국민이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헌법을 재해석 한 것으로 일... 2014-07-03 편집국
- 기고>理財致富의 열 두가지 戒律 조선 순조시대에 임상옥이라는 가난한 장사꾼이 당대의 실권자인 박종옥과 만남으로써 큰 갑부가 되었다. 오늘날로 말하면 정경유착이다. 첫 상면을 하면서 임상옥이가 절 하면서 엎드려 있는데 박종옥 대감이 “남대문으로 하루에 들어오는 사람이 몇 명이냐?” 하고 물었다. 당시 남대문에는 하루에 2천-7천 명이 들어오던 시절이었다. ... 2014-07-03 편집국
- 기고>관상으로 본 볼록한 얼굴의 운기 공자가 제자 안연의 뛰어남을 칭송한 이야기가 있다. 다른 제자인 자로 앞에소 안연의 학문과 덕을 칭송하자 힘이 센 자로가 “그러면 선생님은 군대를 이글고 싸우러 갈 때는 누구를 데리고 가겠습니까?“라고 물엇었다. ”맨손으로 호랑이에게 덤벼들거나 큰 강을 도보로 건너고자 하는 무리들과는 어덯게 행동을 같이 할 수 d있겠는... 2014-07-02 편집국
- 기고>지방신문 육성 법제도 마련돼야 지방 신문이 다 그런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경영이 어려운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신문이 독자의 품에 안길려면 상품이라는 개념으로 봐야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 1945년 창간된 대구의 영남일보가 휴간됐다가 최근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2014-07-01 편집국
- 기고>월드컵에서 한국선수 패한 까닭 서기 342년 2월에 고구려의 고국원왕은 환도성을 수리하고 그 외곽에 있는 국내성을 보수한 다음 일시적인 천도를 단행한다. 평양성은 동천왕 시대 위(魏)나라 관구검의 침입으로 환도성이 불타자 임시방편으로 옮겨 온 곳이라 그다지 견고하지 못했다. 이런 사실을 안 연나라 모용황은 고구려 침입을 계획한다. 이를 눈치 챈 고구려의 고국... 2014-07-01 편집국
- '강한 부산' 꿈꾼 허남식 시장의 퇴임 6월 30일 민선3기 제33대 부산시장이 퇴임한다. 허 시장은 역대 부산시장 중 가장 오랜기간인 10년의 임기를 보냈다. 경남 의령출신인 허 시장은 고향에서 초중학교를 마치고 마산고에 진학한 뒤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1977년 제19회 행정고시 합격 후 부산시에 발령을 받으면서 부산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 6월 보궐... 2014-06-26 편집국
- 함께 고민하고 혁신하는 부산교육청으로 탄생되길 부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보수 교육을 고수하는 지역이다. 첫 진보성향 교육감으로 당선된 김석준 당선자를 보면서 부산 시민들은 무엇을 기대할까?이번 6.4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많은 후보들이 난립 한 가운데 현직 교수이기도한 김 당선자는 부산 사범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투명한 정책선거를 치룬 덕에 보수 성향 후보들을 누... 2014-06-26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