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수필가 김병연 기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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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17권의 책을 출판하고 필자(筆者)는 우리나라가 거지의 나라나 다름없었던 시절(時節)이었으며 6․25 전쟁 휴전(休戰) 직후인 1953년 8월 15일(음력 7월 6일) 태어났고, 이모님의 중매로 혼인하였으며, 자식은 1남1녀를 낳았고 3남2녀의 손주를 보았다. 아들딸이 대학을 합격하고 공부를 잘해 학비 걱정과 장래 걱정을 하지 않게 된 것이 2001년이다. 그때부터 사회봉사... 2025-03-21 시인․수필가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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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子息農事) 농부는 작물을 가꾸는데 온갖 정성을 다한다. 싹이 트고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십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데 농부는 매일매일 정성을 다할 뿐 조금도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물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도 이런 원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농부는 1년을 기다리지만 교육은 ... 2024-08-14 시인․수필가 김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