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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우체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남부산우체국365봉사단, 성인장애인 20명과 봄나들이 동행 임일문 기자 기자 2013-04-22 00:00:00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이주수)의'집배원 365봉사단‘은 지난 21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장애인 20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나들이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남부산우체국 집배원365 봉사단원이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20여명의 수영구지역 성인 지체·시각 장애인들과 회동동 수원지 둘레길 산책 등 체험 행사위주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남부산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이 매월 실시하는 목욕봉사와 독거노인을 위한 쌀 지원 등의 자원봉사활동이 확대된 것으로, '장애'라는 불편함을 함께 몸으로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한발 더 그들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집배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하여 고기집에서 점심식사도 준비하였으며, 장애인과 직원을 1:1로 편성하여 둘레길 탐방에 직접적인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주수 남부산우체국장은 “장애는 단지 몸이 불편한 데서 오는 차이일 뿐, 우리 남부산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이 즐거운 마음으로 목욕봉사 등 어려운 봉사활동을 매달 실시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직원이 우리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자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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