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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노사정 평화공동선언문 발표로 새로운 도약 다짐 조재환 기자 기자 2014-01-16 00:00:00
 
부산항만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16일 오전 부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국회의원, 오거돈 해양연맹 총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관계기관장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운노조 등 부산항 노.사.정이 부산항의 항만산업평화와 부산항 발전을 다짐하는 노사정 평화공동선언문을 발표해 새로운 항만 도약을 다짐했다.

이 공동선언문에서 "부산항이 급변하는 항만 환경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열어 가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자"고 선언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오거돈 해양연맹 총재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부산 항만공사 창립을 선언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개무량하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산항만공사에 컨테이너 차량 이동 등 부산 시민들이 많은 불평이 만연했는데도 시민은 외면하고 임원들과 관계기간만의 자축연 같다"며, "오늘 이 자리는 부산시민과 함께 반성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었어야 하지 않는가"고 뼈아픈 일침해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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