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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 산복도로 모노레일 준공 본격운행 -20일 오후3시 준공식 개최- 오창민 기자 기자 2014-06-17 00:00:00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영주동 산복도로에 보행약자를 위한  주민복지형 모노레일을 국내 처음으로 설치하고 20일 오후3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은숙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이 지역 출신인 정의화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중구 망양로 358번길 부산디지털고등학교 옆에 설치된 모노레일은 8인승 길이70m, 폭2.7m로 국비 11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중구는 그동안 모노레일의 안전성 점검을 위하여 지난달 13일부터 시험운행을 한 뒤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20일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모노레일이 설치된 구간은 비탈이 매우 가파르고 우회로가 멀어 노약자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었던 곳으로 모노레일 준공으로 인근 노약자와 장애인 등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보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인승 모노레일 승강기는 하부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타고 전기의 힘으로 오가며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모노레일 설치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산복도로 르네상스와 연계하여 지역명소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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