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균주은행 보유 균주 분양 확대
조재환 기자 기자 2014-06-30 00:00:00
수과원 균주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균주(菌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균주은행은 국내 양식장의 수산생물 질병예방 및 치료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균주(菌株) 분양을 7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균주은행은 2002년부터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친환경 천연 생약재 개발을 위해 수산생물에서 분리한 균주 42종 2,783개를 관리하고 있다.
그 중 수산 양식 산업의 피해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균주 3종을 수산생물 병원체 분양 규정(예규 제81호)에 따라 민간연구소, 대학 등에 69차례 분양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어류에 연쇄구균증, 비브리오증을 유발하는 균주 4종을 추가로 분양하게 됐다.
또 보유 균주의 장기보존을 위해 동결건조 앰플을 제작하고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균주가 수산용 의약품 및 소독제 개발을 위해 살균력, 항균력 비교시험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질병을 많이 일으키는 균주를 우선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산과학원은 보유 중인 균주를 이용해 개발한 수산용 친환경 천연 생약제 및 백신 제조 기술을 민간 산업체에 이전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다른 나라의 생물자원을 활용해 이익을 얻을 때 생물자원 보유·제공국에 로열티를 지급해야하므로 앞으로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자원의 자원화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고야 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제10차 당사국총회(COP10)에서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병리연구과 김명석 박사는 “균주는 건강한 우리 수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백신 등 생산에 활용되므로 균주의 분양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생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균주은행은 2002년부터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친환경 천연 생약재 개발을 위해 수산생물에서 분리한 균주 42종 2,783개를 관리하고 있다.
그 중 수산 양식 산업의 피해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균주 3종을 수산생물 병원체 분양 규정(예규 제81호)에 따라 민간연구소, 대학 등에 69차례 분양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어류에 연쇄구균증, 비브리오증을 유발하는 균주 4종을 추가로 분양하게 됐다.
또 보유 균주의 장기보존을 위해 동결건조 앰플을 제작하고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균주가 수산용 의약품 및 소독제 개발을 위해 살균력, 항균력 비교시험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질병을 많이 일으키는 균주를 우선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산과학원은 보유 중인 균주를 이용해 개발한 수산용 친환경 천연 생약제 및 백신 제조 기술을 민간 산업체에 이전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다른 나라의 생물자원을 활용해 이익을 얻을 때 생물자원 보유·제공국에 로열티를 지급해야하므로 앞으로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자원의 자원화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고야 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제10차 당사국총회(COP10)에서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병리연구과 김명석 박사는 “균주는 건강한 우리 수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백신 등 생산에 활용되므로 균주의 분양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생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