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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꿈꾸다…‘반송 골목 영화제’ 조재환 기자 기자 2014-07-03 00:00:00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인문도시 반송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네 삶과 생명,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해보는 ‘반송 골목 영화제’를 개최한다.

동서대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화를 본 후에 인문학자의 강의, 생각해볼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세 차례에 걸쳐 열리며, 인문단체인 ‘인문학교 섬’ 소속의 전문가가 강연과 토론을 이끈다.

7월 2일 반송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첫 강좌에서는 ‘소외된 삶과 생명’을 주제로 영화 <쇼트피스, 무기여 안녕> <우리별 1호와 얼룩소>를 감상하고 얘기를 나눈다.

7월 9일에는 반송2동 주민센터에서 ‘사과의 의미와 타자에게 나아가기’를 주제로 영화 <작은 영웅 데스패로> 상영과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강좌는 7월 16일 반송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열린다. 다큐멘터리 <송전탑>과 <밀양전>, 영화 <소녀이야기>를 상영하고 주제는 ‘환경, 탈핵 그리고 평화이야기’다.

이 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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