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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국빈 환영 분위기 메카로 발돋음 조재환 기자 기자 2014-07-07 00:00:00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의 방한에 맞춰 광안대교에 시진핑 주석을 환영하는 의미의 사진과 글귀를 표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2013년 12월 준공한 광안대교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LED 조명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초의 연출 조명 시스템이라며,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환영하는 콘텐츠 표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국의 정상들이 방한하거나 세계적인 주요 인물들이 우리나라를 방문시 환영 글귀와 국기, 사진 등을 포함한 콘텐츠를 연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국빈 방문 정상을 환영하는 의미와 기존 광안대교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국의 정상을 볼 수 있는 교량이 부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산을 다시 찾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이용,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빈에게 부산시민의 환영의 뜻을 전하며, 부산을 찾는 국빈방문 국가의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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