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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서방파제 하자보수 공사 시행 조재환 기자 기자 2014-07-11 00:00:00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에서는 감천항 서방파제 보강공사 구간에 대한 하자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천항 서방파제는 1990년 축조되어 20년간 감천항내 정온 유지기능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파랑 증가에 대비해 2011년 보강공사를 착수, 2013년말 준공하였다.

최근 기존 방파제와 항내측 선기조합 부두 사이에 시공한 속채움 사석이 침하되면서 사석 상부에 설치된 월류 방지형 상치콘크리트와 선기조합측 포장콘크리트에 부등 침하 및 균열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지난 5월 시공사인 SK건설(주)에 하자원인 조사 및 보수공사를 지시하여 7월 중순부터 하자보수공사 착수를 준비하던 중, 때이른 태풍(너구리) 내습으로 하자 발생구간의 침하 및 균열이 심화되어 긴급 하자보수를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공사(SK건설)에서는 항만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상세한 하자원인 조사 및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7월말까지 하자보수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서방파제 보강공사는 약 26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동방파제, 남방파제 및 도류제와 더불어 일괄입찰방식으로 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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