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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가오리 해안 특별 수조 신설 4종 11마리 전시 “다양한 희귀 가오리들, 사람들에게 바다의 신비로움 전할 것” 오창민 기자 기자 2014-08-04 00:00:00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리브랜딩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50톤 크기의 가오리 해안 특별 수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오리 해안 특별 수조에서는 멸종위기 종인 카우노즈레이(학명: Rhinoptera bonasus)를 포함하여 노랑가오리 (학명: Dasyatis akajei), 흑가오리(학명: Dasyatis matsubarai), 얼룩매 가오리(학명: Aetobatus narinari) 등 총 4종, 11마리의 가오리를 만날 볼 수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유용우 마케팅팀장은 “ 관람객들이 신설된 가오리 수조를 통해 다양한 가오리들의 모습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생존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바다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존기관’이자 ‘해양생물구조 치료 기관’이다. 과거 경남 통영 앞바다 정치망에 갇힌 수컷 상괭이 2마리를 19개월간 치료와 재활을 거쳐 2013년 7월 자연 방류하는 등 특별 관리 해양생물 테마를 정해 구조 및 보호 활동에 앞장 서오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세계 최초 '토종 고래 상괭이 병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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