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통시장 소방장비 지원
부산경제 기자 2014-10-24 11:56:00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기업-전통시장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공동 협약 당사자이자 1호 참여기업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전통시장은 여러 다양한 점포가 밀집된 곳이라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물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도 염려되는 곳”이라면서,“시장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지만, 그보다 철저한 화재예방 노력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기업-전통시장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공동 협약 당사자이자 1호 참여기업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은행은 24일,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류해운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과 상생협력 프로젝트 공동 협약기관인 이명관 부산일보사장,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 원 상당의 이동식 소방장비 5대를 기증했다.
이날 전해진 소방장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진시장, 구포시장, 서동 향토시장, 봉래시장, 새영주시장 등, 5개 지역 전통시장에 배치되어 화재사고 발생시 시장 상인에 의한 발빠른 초동 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전통시장은 여러 다양한 점포가 밀집된 곳이라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물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도 염려되는 곳”이라면서,“시장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지만, 그보다 철저한 화재예방 노력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장비 기증에 이어 참석자들은 부산진시장 지하층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보기 활동을 병행해 전통시장 살리기의 의미를 더했으며, 구매한 생필품과 식자재 등은 모두 부산광역푸드뱅크에 전달되어 소외계층에 전해졌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날 소방장비 지원 외에도 지난 14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천억 원 규모로 최저 3.5% 수준 금리의 ‘전통시장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출시하였으며, 이밖에도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매월 임직원 정기 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간 20억 원 규모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