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부산경제 기자 2014-11-03 13:25:24

지난 10월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P로 전월보다 2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지난 10월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P로 전월보다 2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10월 현재생활형편CSI(94→89) 및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101→100)는 전월대비 각각 5p, 1p 하락한것으로 발표했다. 6개월 후 가계수입전망CSI 및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1p 상승할것으로 생각했다.
소비지출전망의 세부항목에서는 의류비 및 외식비 등이 소비 상승의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 및 6개월 후의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 5p, 8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4p 하락하였으나 금리수준전망CSI는 3p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 및 가계저축전망CSI는 전월보다 각각 5p, 2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가계부채CSI 및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p씩 상승했다.
가계의 물가전망을 묻는 질문에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물가수준전망CSI는 전월보다 1p 하락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 및 임금수준전망CSI는 각각 2p 하락할것으로 생각했다.
2014.10월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종합적으로 전국과 마찬가지로 전월보다 2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부지표들을 보면 경기 및 생활형편관련 지표들은 전국보다 더 하락하였으나 가계수입 및 소비지출 전망 지표는 전국과 달리 상승할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