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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배민지의 춤 선보여 부산경제 기자 2014-11-06 11:58:28

[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예지당에서 화요공감무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배민지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화요공감무대로 4번째 개인무대를 가지는 배민지(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원)는 2010년 국립남도국악원 연수단원을 역임하였으며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 뿐 아니라 중국 사천대학교에서도 무용을 공부했다. 국립부산국악원 동료단원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주며 조태원 학예연구사의 사회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아픈 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온 분들께 위로의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공연내용은 기방무용에서 무대화된 <동초수건춤>, 이른 봄날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춘앵전>, 바람에 휘날리는 봄날 벚꽃의 아름다움을 산조가락과 함께 추는 황무봉류 <산조춤>,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아기자기함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북춤>,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 한영숙류 <태평무>, 살풀이 장단에 맞추어 춤추는 이의 심적 고저 또는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 한영숙류 <살풀이>, 삼천포농악 중 설장고놀이에서 파생되어 엮어진 <설장고춤>으로 구성된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8,000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24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문의)051-8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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