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4년산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매입
부산경제 기자 2014-11-06 12:10:47

합천군은 11월 5일 적중면 상부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4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매입에 나섰다. 이번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매입물량은 총 338,139포(40kg 조곡), 13,525톤이며, 각 읍면별로 103개소를 순회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품종은 남평벼와 동진1호벼이다.
[부산경제신문/오창민기자]

합천군은 11월 5일 적중면 상부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4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매입에 나섰다. 이번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미곡 매입물량은 총 338,139포(40kg 조곡), 13,525톤이며, 각 읍면별로 103개소를 순회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품종은 남평벼와 동진1호벼이다.
매입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 3등 44,230원이며, 산물벼는 특등 52,861원, 1등 51,151원, 2등 48,841원, 3등 43,381원으로 수확기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 일부를 매입 현장에서 1등급 기준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 ~ 12월) 산지 쌀값(80㎏)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5년 1월중 사후정산 한다.
하창환 군수는 첫 매입장소인 적중면 상부 창고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매입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합천군은 2010년산,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에 대하여 1,880백만원과 413백만원을 지원하여 민선6기 하창환 군수의 공약인 공공비축미곡 매입가 6만원선 보장유지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및 농협 자체 산물벼 매입물량에 대한 건조비를 40kg(포대)당 1,000원씩 지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