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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밤, 향토산업육성사업 최종 선정 부산경제 기자 2014-11-06 14:27:53

[부산경제신문/오창민기자]



합천 밤이 본격적인 6차 산업화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  5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5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에 걸쳐 국비 15억 포함 총 30억원을 투입, 합천군 향토자원인 밤을 산업화할 계획이다.

 

합천은 전국에서 5번째로 밤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써,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밤 가공시설 조성, 신규상품 및 브랜드 개발, 밤 관련 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밤을 산업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1·2·3차 산업을 연계시킨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밤의 판로를 확보했을뿐아니라 향토자원을 산업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합천 밤의 6차 산업화를 통해 합천을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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