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필리핀관광청이 지난 6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세일즈미션은 필리핀 현지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41개 업체와 여행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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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진행된 1부에서는 필리핀 현지 업체들과의 1:1 B2B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마닐라, 세부, 보홀, 보라카이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들과 다바오, 일로코스, 팔라완 등 새로운 여행지들에 대한 호텔 및 리조트 안내를 받았다. 특히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호텔들과 필리핀 대표 항공사들은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 맞춤형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모객 활동에 나섰다.
2부에서는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가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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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 마케팅 전략을 발표 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공격적으로 홍보해왔던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슬로건을 한층 발전시켜 2015년에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다바오, 팔라완, 일로코스 등 새로운 여행지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SNS, 온라인 프로모션,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발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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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슈퍼스타K6에 출연했던 필리핀 자매 그룹 ‘미카(MICA)’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필리핀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한 ‘신다우 필리핀 예술 공연단’의 퍼포먼스, 그리고 세계적인 필리핀 팝테너 조나단 바돈의 국경 없는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명곡 ‘기도(The Prayer)’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