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금상) 수상
부산경제 기자 2014-11-11 10:43:09

합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시상식 시군분야에서 대통령상인 금상(1위)을 수상했다.
[부산경제신문/오창민기자]

합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시상식 시군분야에서 대통령상인 금상(1위)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간·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를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회관과 안성팜랜드에서 시군분야, 마을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분야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에 열린‘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시군분야에서 우승한 합천군은 경남도를 대표하여
농식품부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전국에서 모인 9개 도 대표 시군들과 마을 만들기 지원시스템, 역량 및 성과를 경합한 결과 당당히 대통령상(금상,1위)을 수상하게 되었다.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1위를 한 합천군에는 금상 수여와 함께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 기관표창과 시상금 1억원이 지급되며‘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 또한 지급된다.
콘테스트에 큰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던 하창환 군수는‘마을이 살아야 합천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농촌마을 활력증진을 위해 주민주도형 상향식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아름답고 활기찬 합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