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 실시
부산경제 기자 2014-11-17 10:37:04
[부산경제신문/오창민기자]
합천군은 2014년 대입수능시험이 끝난 지난 13일 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지도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야간 배회 청소년 귀가 계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 학교주변, 공원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조기 귀가 조치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홍보를 펼치는 등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탈선을 예방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민복지과장이 주관하여 간단한 간담회 자리를 가져 청소년선도와 관련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온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올바른 청소년 선도와 건건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합천군은 12월 한달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운영하여 지자체, 경찰서, 사회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연말연시를 대비 청소년 보호 및 지도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