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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사랑방 풍류 공연 부산경제 기자 2014-11-19 09:46:07

[부산경제신문/조유나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예지당(소극장)에서 예술감독 오상아와 함께하는 <사랑방 풍류>를 개최한다.  

 

공연내용은 불교무용에서 파생된 민속무용 <승무·나비춤>, 판소리 춘향가 반주로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가 춤>, 나쁜 기운을 푼다는 의미의 민속춤 <살풀이>,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내면을 낭만적으로 표현한 <한량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민속춤 <태평무>, 장구와 함께 추는 <설장구 춤>으로 구성된다. 무용단과 함께 기악단·성악단이 반주를 맡고, 오상아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과 함께 기량을 뽐내는 무대이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예술감독 오상아의 무용인생을 들을 수 있는 ‘사랑방 이야기’가 이윤주(학예연구사)와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관객으로 그리고 무용가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에 대해 이야기 하며, 국악 초심자에게 권하는 우리 춤의 감상법도 소개한다. 이어 부임한지 1년 6개월 동안 영남지역 전통문화를 콘텐츠화 하기 위해 노력한 작업과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대담할 예정이다.

 

오상아 예술감독은 세종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현재 벽사 무용단 회장 및 오상아무용단 舞 줌드리대표로 활동 중이다. 

 

부산국악원은 ‘문화가 있는 날’에 누구나 국악을 즐기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취학아동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무료이다. 문의)051-8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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