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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NS와 함께 나누고 삽시데이~ 부산경제 기자 2014-11-19 11:59:10

[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안 쓰는 물건 페이스북·트위터 친구들과 나누고 삽시데이~”

부산시는 ‘잘 쓰지 않는 물건을 SNS를 통해 가까운 친구들과 무료로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퀴즈, 댓글 등을 통한 경품이벤트 형식을 벗어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참여를 통해 이용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로 기획한 것.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집에 잘 쓰지 않는 물건, 시간이 맞지 않아 무용지물이 된 공연티켓, 맞지 않는 옷 등 무료로 SNS 친구들과 나눌 물건을 선택한다. 물건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필요한 친구에게 무료로 나눈다’는 내용으로 글을 작성한다. 이때 글 내용 중 해시태그(#)를 사용해 ‘톡톡부산나눔장터’를 반드시 써야하며, 자신의 뒤를 이어 나눔을 실천할 SNS 친구 2명을 태그해 지목한다.

 

이벤트는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부산시 트위터(twitter.com/BusanCityGovt)를 통해 공개된다. 참여자 확인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검색창에 ‘#톡톡부산나눔장터’로 검색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발표는 12월 22일 부산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박재관 미디어센터장은 “시대가 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며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경품성 이벤트를 벗어나, 부산시와 SNS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의미있는 나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860개 공공기관 중 시민과 소통을 가장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2014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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