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공연이 있는 박물관으로 오세요!
부산경제 기자 2015-02-24 23:01:13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2월 25일 오후 5시 30분 부산관 1층 로비에서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이하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2월 25일 오후 5시 30분 부산관 1층 로비에서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이하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2014년도 한 해 동안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 즐기기’를 개최해 시립예술단 공연, 가야금 연주, 손부채 시연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2015년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로비콘서트’를 개최해 더욱 수준 높은 관현악, 국악, 퍼포먼스 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로비콘서트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회가 마련된다. 공연을 통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 참여하면 큐레이터로부터 부산관에 전시된 유물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왜관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 참여 후 저녁 6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 바로 참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610-7146)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15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지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로비콘서트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다시 한번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