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 부산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 봉사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3월 5일(목)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한창인 가운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3명은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로뎀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시설인 노인대학에서 점심 식사 배식과 식사 후 설거지를 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따사모를 끌고 있는 이용수 회장은 “동료들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축복을 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따사모는 로뎀복지관 외에도 개금동 종합사회복지관, 수정동 미애원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장애인의 날에는 시각장애인 철도여행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