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회복지기관 기능보강사업 전달식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28개소, 2억 2천만원 지원
부산경제 기자 2015-03-18 21:51:39
지원기관 대표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3월 17일(화), 오후 4시 복무센터에서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외 27개소에 사회복지기관 기능보강을 위한 성금 2억 2천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복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천정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 사회복지기관에는 석면제거 및 천정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장애인들의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점자블럭 및 안내표지판 설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장호 회장은“이번 지원을 통하여 사회복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