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박재본)는 6월 5일(금) 10시 메르스 관련 긴급 현황을 부산시로부터 보고받고 메르스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적으로 6월4일 현재 확진환자가 42명(사망4명 포함), 확진환자 중 병원 내 3차 감염자는 8명, 격리자 1,667명, 격리해제
부산시는 메르스대응민관합동대책회의를 개최, 6월3일 오후8시 경 음성판정 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은 격리해체했으며 6월4일 현재 확진환자 및 밀접접촉자가 없다고 밝혔다.
메르스관리대책본부(본부장,행정부시장)는 메르스감염관리대책을 5월28일 수립하고 구군 메르스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위기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조정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보건소 구급차등 의심환자이송체계 구축, 격리병동의 확보현황 및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관리 대책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염병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예방방법 및 치료방법을 홍보하고 추가발병을 막을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발열측정기 설치 등 확산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복지환경위원회는 근거 없는 정보유통 자제를 당부하고 시와 시민들, 의료계와 함께 의회도 합심해 메르스 위기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