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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한국 의료 배우러, 러시아에서 왔어요 박성민 기자 2015-09-13 09:04:00

 

한국 의료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의사들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직접 찾아와 교육을 받았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의사들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직접 찾아와 교육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양광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의료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암 수술, 맞춤형 암 치료, 다학제 통합진료 등의 한국형 선진 의료기술 과정이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스비닌 안드레이(Svinin Andrei, Railway Poly Clinic 외과 전문의)와 노비코바 마리나(Novikova Marina, Korea Medical Center.Russia, 산부인과 전문의)는 “암 환자가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시설, 그리고 첨단 장비에 놀랐다. 이외에도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좀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수술과 치료를 참관하고 싶은데, 기간이 짧아서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광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3년 첫 외국인 환자 진료를 시작한 후, 러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암 환자분들이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보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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