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한민국 식품명인 2명이나 지정 받아
밀양 윤미월씨, 조선시대 배추통김치로 명인 등극
부산경제 기자 2015-10-02 11:36:36
윤미월(58) 씨.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명인으로 밀양시의 윤미월(58)씨와 하동군 정승환(54)씨가 신규 지정됐다고 경남도는 1일 밝혔다.

식품명인제도는 식품제조·가공·조리 분야 등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72명만이 식품명인으로 지정돼 있고, 도내에는 8명이 있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식품명인을 발굴·육성하고, 식품명인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6차산업 우수제품 안테나숍에 입점 시키는 등 홍보와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