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수도권 상장사 인수
헤수본 본사를 사명바꿔 부산으로...
박성민 기자 2016-01-08 15:13:23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최근 수도권의 상장사인 해수본을 인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키로 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연말 인천 소재 코스닥 상장사인 헤스본(선박부품제조 및 선용품공급)을 인수해 사명을 팬스타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최영학)로 바꾸고 법인변경 등기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인천시 서구 로봇랜드로 249번길 108(경서동 청라경제자유구역)에서 부산 중구 해관로 30(중앙동)으로 본사 소재지를 변경, 팬스타크루즈프라자 1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공장은 현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헤스본 자본금 76억원에서 136억원으로 늘리고, 정관을 변경해 외국항로 여객 및 화물운송업, 순항 여객운송사업, 관광 유람선업, 카지노업, 기기 기관 및 내연기관 제조업, 압축기 제조 판매업 등 사업을 다각화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기존의 자동차 정비기기 제조는 물론 선박관련 부품제조와 선박연료 알선 및 판매업, 선박용선 및 선용품 공급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연관 산업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상장사는 근년에 거의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 기대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전신인 헤스본은 1991년 6월 설립한 자동차 정비기기 및 정보기기 종합메이커로 종업원 120명, 연 매출액 246억원(2014년 기준)의 중견기업으로서 2002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자동차 정비용 리프트, 대형 탈착기, 타이어 휠 발란스, 휠 얼라인먼트 등 제조에서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 정비기기 선진국인 미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일본, 영국, 호주 등 40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세계적으로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4년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의 Q마크를 시작으로 ISO 9002, 2000, 14001 인증, 미국과 영국의 CE마크 등 주요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토우인 측정장치를 구비한 정비용 리프트 등 모두 65건의 각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은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법인 등기 완료로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자동차와 선박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주)팬스타를 모기업으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트리, 팬스타라이너스, 일본 현지의 산스타라인 등 모두 9개의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종합물류기업이 됐다.
한일(부산~오사카)간 항로에 팬스타드림호(2만1,866톤)를 투입해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등 모두 4척의 카페리선을 보유, 13년째 국내 유일의 주말 연안크루즈인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1박2일)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연말 인천 소재 코스닥 상장사인 헤스본(선박부품제조 및 선용품공급)을 인수해 사명을 팬스타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최영학)로 바꾸고 법인변경 등기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인천시 서구 로봇랜드로 249번길 108(경서동 청라경제자유구역)에서 부산 중구 해관로 30(중앙동)으로 본사 소재지를 변경, 팬스타크루즈프라자 1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공장은 현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헤스본 자본금 76억원에서 136억원으로 늘리고, 정관을 변경해 외국항로 여객 및 화물운송업, 순항 여객운송사업, 관광 유람선업, 카지노업, 기기 기관 및 내연기관 제조업, 압축기 제조 판매업 등 사업을 다각화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기존의 자동차 정비기기 제조는 물론 선박관련 부품제조와 선박연료 알선 및 판매업, 선박용선 및 선용품 공급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연관 산업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상장사는 근년에 거의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 기대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전신인 헤스본은 1991년 6월 설립한 자동차 정비기기 및 정보기기 종합메이커로 종업원 120명, 연 매출액 246억원(2014년 기준)의 중견기업으로서 2002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자동차 정비용 리프트, 대형 탈착기, 타이어 휠 발란스, 휠 얼라인먼트 등 제조에서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 정비기기 선진국인 미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일본, 영국, 호주 등 40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세계적으로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4년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의 Q마크를 시작으로 ISO 9002, 2000, 14001 인증, 미국과 영국의 CE마크 등 주요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토우인 측정장치를 구비한 정비용 리프트 등 모두 65건의 각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은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법인 등기 완료로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자동차와 선박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주)팬스타를 모기업으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트리, 팬스타라이너스, 일본 현지의 산스타라인 등 모두 9개의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종합물류기업이 됐다.
한일(부산~오사카)간 항로에 팬스타드림호(2만1,866톤)를 투입해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등 모두 4척의 카페리선을 보유, 13년째 국내 유일의 주말 연안크루즈인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1박2일)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