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 실천, 노사 상생을 위한 '2016년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 수료식
올해 총 35명 수료...2대지침 노동개혁 실천 및 노사관계 발전 선봉적 역할 기대
김희영 기자 2016-07-01 10:15:55

지난 6월 30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지청장 오만석)은 지역 노사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2016년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이중 35명이 수료하였다고 밝혔다.
오만석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오만석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지역 노사 관계 발전과 노동개혁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하여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선봉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학습 종료 후 노무협의회에도 적극 지원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고,“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후, 지역 노사관계자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도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지청장 오만석)은 지역 노사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2016년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이중 35명이 수료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지방노동관서 중 최초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고용 노동정책과 노동법 이해 및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체의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노사간의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나아가 안전사고예방, 노동개혁 실천, 노사 상생에 역점을 둔 학습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학습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대상으로한 부산북부노무관리협의회가 구성되어, 고용노동행정 각종 정보와 자료를 공유 하는 등 지속적인 운영이 되고 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는 프로그램 내용이 실무자 중심이며, 개별 기업체 맞춤식·토론식 운영, 현장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실무형 전문 강사진 구성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노무관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참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또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종료된 후, 수료자 35명 중 부산북부노무 관리협의회에 2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인사·노무 관리와 고용노동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현장 실천을 주도 하고 있어 지역거버넌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는 주 1회 2개월 기본과정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었고, 이날 17:30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수료증과 더불어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http://www.moel.go.kr/busanbukb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