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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식개선에 앞장서다. 여가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에게 새로운 체험을... 부산경제 기자 2016-07-15 17:53:00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1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자회사 장애인표준사업장 '무학위드' 근로자들과 함께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무학위드는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장애인 스스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2년 4월 개소했다. 특히 장애인 직원 중 90% 이상이 중증장애인으로서 자원재활용사업인 빈병 선별작업, 수출용 페트제품 생산 등에서 근무하고 있어 이들의 편의를 고려해 생산시설 및 편의시설 등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무학은 여가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에게 새로운 체험을 통해 교감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 및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과 임직원, 좋은데이나눔재단 관계자, 이승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 등 무학위드 근로자 30여 명의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측은 경기에 앞서 구장 전광판을 통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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